박중훈쇼가 폐지결정되기 얼마전 박중훈씨 관련 기사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더랬다. 예전에 박중훈이 찍었던 SF영화 "바이오맨"의 여배우 신미아 씨에게 욕설을 했던 것을 백배사죄한다는 기사들이었다. 신미아가 누군지도 몰랐지만 바이오맨이라는 것은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아 나도 호기심에 여기저기 기사관련 내용을 검색해 보았더랬다.
알고보닌 별거 없었다. 시네21인가 뭔가하는 데와 박중훈씨의 인터뷰내용중에 예전 바이오맨 영화때 에피소드 얘기중 신미아씨관련내용이 있었는데 이것을 발빠른? 한 언론이 요약,축약등 통해 인터뷰내용을 가공해 내보내고 거기다 일부언론사가 가공기사를 그대로 갖다 쓰면서 와전이 된 것이었다. 우리나라 기자들이 또 제목은 얼마나 자극적인 걸로 뽑나!
몇몇 기자님들(특히 연예관련)에게 부탁드린다!
제발 한번더 조금더 생각하시고 기사 쓰셨으면 한다. 섣부른 기사한줄이 당사자나 이에 관련된 사람에게는 큰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고 생명까지 버리는 선택을 하게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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