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피겨여왕으로 등극하기 하루전에 미국 LA를 뜨겁게 만든 대결이 벌어졌었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 남자싱글부분에서 브라이언 쥬베르(Brian Joubert )와 패트릭 첸(Patrick Chan)이 쿼드 점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미국의 라이사첵이 홈을 이점을 갖고 1위를 차지했다
물론 에반 라이사첵(Evan Lysacek)도 우승할만한 실력을 갖추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첸과 쥬베르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기에 그리고 프리에서 쥬베르의 연이은 점프 실수는 피겨스케이팅에서 심적 안정감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패트릭의 부드러운 연기도 좋아하고 쥬베르의 파워넘치는 무대로 좋아하기에 두사람의 경쟁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는데 이제는 라이사첵까지 싸우게 됐으니...(제레미에보트와 타카히코 코즈카도 좋아함)
앞으로 있을 2010년 벤쿠버 올림픽이 더욱 기대된다
아래 동영상은 2009년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2위를 기록한 패트릭첸의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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